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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기업은 국가를 대체할 것인가?

ai와 나의 미래 클럽 모임 후기

by Minhyo


가장 큰 세 가지에 대해서 배웠다.

1) new soft skills

2) AI 리터러시 (빅테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등등)

3)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첫 번째 이야기부터 분해해 보자면, 1) 나는 어떤 세계에 살고 있으며, 2) 가장 큰 트렌드는 무엇이며 3) 최상의 이익을 얻어 번창하려면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

사실 AI는 80년도 더 된 기술이다.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72


위의 기사 내용을 풀어서 그대로 써보도록 하였다. ——————————-

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드론기술 이스라엘 하마스의 휴전협정 이야기도 나왔다. 위의 기사를 통해서 역사를 좀 더 살펴보면, 전쟁으로 인해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진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다. 전쟁이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맨해튼 프로젝트부터 시작해서 아폴로 프로젝트 (냉전시대) 달에 인간을 보내는 위업에 해당한다. 2차 대전당시 독일은 불리한 전쟁을 바꾸기 위해서 제트 전투기를 개발했고,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서 화포 기술을 개발하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잠시 보자면, 전쟁 승패는 드론의 양과 기술 수준, 운용법에 달려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쟁이라는 긴급 상황이 야기하는 다양한 데이터들 드론 업체에게는 좋은 자원이 된다. 예를 들어서 생존자 수색 및 구조 그리고 지뢰탐지등 여러 가지에 기술들을 의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휘 통제 프로그램 GIS)


통신과 sns로 중요해진 현대전도 있다. 정찰과 군 기밀 탈취등 첨단 기술이 사용되었고, 지상물체의 형상을 인식해 적, 아군을 판별하는 형상인식 AI, 음성 인식 AI 프라이머, 우크라이나 지휘 통제 프로그램 gis 아르타. ai가 거리측정기와 정찰용 드론, 스마트폰 gps 등 각종 루트로 얻은 정보를 총 망라해 적의 위치를 확인, 주변에 있는 야포와 미사일 드론 등 주요 자원 중 가장 적합한 공격수단을 선택하는 프로그램이다. 우크라이나 군의 통신 시스템이 파괴당하자, 일론 머스크는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 x가 운영하는 위성 단말기 ‘스타링크’를 지원해 우크라이나 군의 통신을 담당하였다.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osint)라 불리는 민간인들은 게시물, 상업용 위성 이미지, 라디오 메시지 등을 취합 분석해 각 군의 이동경로와 주둔지를 공개하였다. 결국 전쟁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짐을 증명한 것이다.





다시금 ai클럽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해보자면, 과거의 경험을 구조화하기 -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이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보자면 ai로 인해서 국가가 사라질 것 같고, 기업단위 그리고 개인 단위로의 세상으로 변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AI를 자꾸 머리로만 이해하면 안 된다고 했고, 계속 써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나의 빅테크 기업들은 자산 가치가 국가 수준으로 도달했다.


https://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18

칸타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애플의 자산가치는 1조 159달러로 1399조에 해당한다. 미국 1년 예산은 6429조, 중국은 대략 3900조 대한민국은 656조 정도에 해당한다. 애플의 자산가치는 대한민국 1년 예산을 넘는다. 결국 국가보다 더 대단한 기업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게 되고 세계관을 구축한다. 삼성을 예로 들자면 삼성전자 사업부를 5개 정도에 걸쳐서 구축해 놓고, 차량 배치부터 식당 기숙사 등등 필요한 물자 시설등을 해놓았다. 인력들이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도 있지만 기업만의 문화를 구축하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함도 있다. (이 의견이 맞았으면 좋겠다) 이런 관점에서 결국은 개인화로 나아가는 시대에서 개인들은 이런 시대를 어떤 식으로 살아가고 구축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하다. 기업들에서 결국 1인 기업화로 전환이 될 예정이고, 이에 따른 수요들이 많이 생겨날 예정이다. 개인들만의 아카이브나 자신이 정리한 내용들을 구축해서 자신들의 원칙이나 직관들을 개념 앞에 두는 개인들이 많아질 것 같다.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는 것은 너무도 어렵고 쉽지 않지만 어깨너머로 듣는 이야기를 통해서 현재를 좀 더 진단해 보고자 한다.




오늘 모임에서 좀 더 익숙해진 용어는, ai리터러시이다. 빅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 생성 AI, AGI에 대한 부분이다. 각각에 대한 정의들을 제대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음번에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좀 더 익숙해질 것을 기대하고 다른 분들이 이야기할 때 ‘아~ 그렇구나’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현재의 나의 수준은 ai에 관련해서는 낙타 수준이지만 점차 이 부분을 사자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어린아이의 영역은 나의 의지의 문제겠지만 현재의 낙타에서 좀 더 즐겁게 능동적으로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책에서 나온 용어들을 기반으로 각각의 용어에 대해서 간단히 말을 해보자면, 빅데이터에서 중요한 부분은 데이터의 대부분이 비구조화인데, 비구조화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통찰력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아침마다 7시에 스타벅스를 가는 여성이 있다. 기업에 다니면서 여유 있는 아침의 라이프 스타일을 좋아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빅테이터는 이제 알고리즘과 연결된다. 그 소비자 군에 맞춰서 알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결국 데이터는 새로운 화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데이터라는 보물은 어떻게 생성이 되는가? 우리의 클릭, 스크롤 그리고 좋아요를 통해서 생성이 된다. 결국에는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수요가 많은 곳에 판매와 같은 것들이 잘 일어나면서 그 안에서 데이터 가치를 인식하게 된다. 결국 저자는 별자리로 방향을 찾는 대신 gps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gps는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우리가 가장 효과적인 경로를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알고리즘이란 무엇인가? 알고리즘은 코드에 내재된 의견이다. 알고리즘은 단순한 계산 절차를 넘어 우리의 디지털 생활 방식을 형성하는 기본 언어가 되었다. 알고리즘은 개인의 원칙들을 기반한다고 생각한다. 1차원적으로 생각을 한 후 이것이 2,3차로 넘어간 다음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생각하는데 돈이 가장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느끼는 것이 주말 동안에 여러 가지 다른 업무들로 하루를 보내면서 영감을 받는 것도 중요한데, 나의 생각안으로 그것들이 잘 들어오는지도 파악해야 하는 것 같다.


컴퓨팅파워 ai 개발자들의 경우 방대한 데이터, 정교한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한다. 컴퓨팅 파워는 ai의 엔진으로써 이론적 알고리즘과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실용적인 응용 프로그램으로 변환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한다.


생성 ai의 경우는 사용자 입력에 반응해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등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ai기술의 하위 집합으로, 다양한 입력 데이터로부터, 패턴과 지식을 습득하고 인공신경망 구조를 통해 학습하며 예술, 음악, 이야기 등 다채로운 창작물을 생성한다.


AGI 범용인공지능이라는 용어는 자기 복제 시스템을 갖춘 군사용 ai의 출현을 예견하며 처음 사용했다. 일반인공지능은 결국 인간과 유사한 지능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부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학습한 용어들을 잘 다져서 다음번 책에서는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범주를 늘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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