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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Dec 16. 2020

중국전기차 탐방(1):

NIO와 더불어 중국 전기차 3인방의 하나인 理想汽车 

이사한 집근처에 있는 理想자동차의 매장이다. 

아마 상해에서는 첫번째 매장으로 알고 있고, 금번에 두번째 방문이다.

중국자동차 산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가지 우리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 어떤일이든

많이 해본 사람이, 시행착오는 많이 경험하겠지만,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이 많다.

물론, 그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기업들은 경험이 많고,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천문학적인 연봉을 주고라도 되리고 오는거 아니겠는가!


理想one의 대시보드를 보고 있노라면, 뭐랄까! 파격적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최근 기아차의 여러 모델들이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고, 벤츠 또한 제일 먼저 이러한 형식을 도입 했지만,

조수석 까지 양산차에 적용한 것은 내가 알기로 이 차가 거의 처음이지 않는가 생각해 본다.

앞 모습은 마치 랜드로버 및 기타 등등 몇 가지가 생각나지만, 거대한 대형 suv 웅장함은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잠시하게 만든다. 최근에 주가가 폭등한 蔚来汽车 nio도 마찮가지지만, 고급 전기차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는 테슬라 보다 고급 스럽다 라는 표현이 과한 표현은 아닌거 같다.

이 차는 완전 전기차는 아니다, 우리도 치면 하이브리드에 가깝지만, 일단 전기차로 소개가 많이 되니 큰 틀에서 新能源汽车라고만 해 두자!

도어를 열고 닫으면서 느낀점은 약간은 현대 스럽다고 해야할까? 경량화를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BBA같이 묵직함은 없었다. 경량화 때문인 것으로 ^^

중국친구들과 자동차 이야기를 하다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앞에 이야기 한 BBA를 제외하고는 사실 고급차로 잘 안본다는 것이다. 이 점이 이야기 하는 것은 분명하다. 렉서스가 그렇고, 혼다의 어쿠락라 그렇고, 닛산의 인피니티가 그렇듯 결국 고급차 시장을 지향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미 고급차 시장은 이 놈의 BBA(벤츠, 비엠,아우디)의 오랜 수성으로 이미 진입 하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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