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런던교통정보
셰익스피어의 문학, 찰리 채플린의 영화와 비틀스의 음악이 탄생한 도시 런던!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에도 종종 등장하는 도시 런던을 그녀는 이렇게 표현했다. '런던은 그 자체가 영원히 매혹적이고 자극적이며 나에게 희곡과 이야기와 시를 준다' '런던에는 인생을 즐겁게 해주는 모든 것이 있다'
영국의 또 다른 소설가 사무엘 존슨도 '런던에 싫증이 났다면 삶자체가 지겨워진 것이다'라고 했다.
런던에는 삶이 가져다줄 수 있는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다.
런던은 작은 도시는 아니지만 작은 구역들로 잘 구분되어 있고 주요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어 산책하며 돌아보기 또한 편한 도시다.
많은 영화 속에서도 매력적으로 등장했던 도시 런던은 그 자체가 예술이다.
런더너처럼 도도하고 우아하게 산책해 보자. 보는 것만도 삶에 활력소가 된다.
런던 산책: 이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버스
버스는 대중 교통비 비싼 런던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천하는 교통수단이다. 이동하면서 런던 시내를 구경하는 재미는 덤이다. 단점은 출퇴근 시간에 이용하면 교통 혼잡으로 이동시간이 느리다.
버스 요금은 비교적 저렴하다. 한번 이용요금 £1.75이지만 하루 3번 이용하면 그다음부터는 무료 이용가능하다. 일주 요금은 £24.70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오이스터카드나 컨택리스 카드 발급은 필수이다.
오이스터카드 발급 참고
https://blog.naver.com/lovely0477/223135483308
튜브( 언더그라운드라고도 부르는 지하철)
투브는 효율적으로 런던을 둘러보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노선은 노던 라인, 센트럴 라인, 빅토리아(Victoria) 라인으로 최근에는 엘리자베스(Elizabeth) 라인, 시티 오브 런던과 런던 동부 지역 도클랜드를 이어주는 도크랜드 경전철(DLR), 런던 도심과 그레이터 런던을 이어주는 지상 전철 런던 오버 그라운드가 추가 확장 되었다.
튜브(지하철) 이용요금은 센트럴 런던을 기준으로 한번 이용티켓이 £6.70 오이스터나 컨택리스로 이용하면 £2.80이나 £3.40 하루 최대 이용요금은 센트럴런던 Zone기준으로 £8.10
택시나 우버 이용
택시는 일반 길가에서 손을 들어 탈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가격이 꽤 비싸다. 교통 혼잡한 시간에 탄다면 가까운 거리에도 몇만원을 지불하게 될 수 있다. 택시보다는 우버앱을 깔아 우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비용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다르다. 히스로 공항에서 센트럴 런던 이동을 기준으로 우버이용 시에 £60 정도 생각하면 된다.
*지금 기준의 요금은 변경될 수 있다.
런던 산책: 좋은 숙박 위치는?
센트럴 런던이 좋고 그중에서도 한 곳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코벤트 가든 역 부근을 추천한다. 코벤트 가든을 시작으로 걸어갈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다.
코벤트가든
런던의 웨스트엔드 심장부에 위치하고, 주변에 쇼핑, 극장 공연, 레스토랑 등에 둘러싸여 있어 걸어 다니면서 다닐 곳들이 많다. 미술관 박물관도 걸어 이동 가능한 곳들이 있다.
히스로 국제공항까지도 피카딜리 라인을 타면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코벤트 역까지 올 수 있다.
남색의 피카딜리 (Piccadilly) 라인은 히스로 공항의 터미널에서 런던 중심부로 바로 연결되고 히스로 익스프레스는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로 향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여기서는 주요 관광지역을 주제별로 구분하여 산책하며 같이 볼 수 있는 곳들을 자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다음 편에 영국 왕실이 있는 버킹엄 궁부터 연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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