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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솔레미욤 Jun 15. 2021

애들은 그저 순수하길 바라는 마음은

친구가, 무섭다며 보낸 사진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했다.


근데, 어른들이 만든 대중 매체나 미디어가 아이들이 저런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놓고

'요즘 아이들 말세야 말세’라고 말하는 것 같아

극심한 자본주의의 폐해인 듯해


저런 말을 하는 아이들의 부모님과 주변 환경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일 것 같아.

사실 세상 사람 대부분이 돈돈 거리잖아

그 세상에 사는 아이들이 어찌 푸릇푸릇한 꿈만 꿀 수 있겠어


애들을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고 키운 어른들 본인 생각은 안 하고, 애들은 그저 순수하길 바라는 마음은 참 생각이 모순적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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