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를 늘리고, 범죄자 수용소를 늘리고, 범죄자들의 형량을 늘려 사회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늘어나는 범죄를 막는 좋은 방법일까
그 어떤 범죄도, 불우한 환경을 핑계 삼아 합리화시킬 수 없지만
그럼에도, 성향의 문제인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환경에 의한 잠재적 범죄자들이 일으키는 범죄는 세상을 변화시켜 막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러고 보니 이런 생각은, 과거 내 생각을 뒤집는 생각이다.
청소년 범죄자들의 형랑을 늘리고, 살인범이나 간접적 살인범(괴롭힘으로 자살을 유도한 이들)과 같이 싹수가 노란 애들은, 감히 젊은 청춘을 누릴 자격이 없기에, 싹수가 노란 애들끼리 힘이 없어질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답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세상에 돌아온다면, 악에 받친 그들은 또 범죄자가 되겠지.
또 다른 희생가가 생길 테구 말이야.
그렇다고, 피해자들 생각 안 하고 그들이 평온한 인생을 살게 할 수도 없고 말이야.
우선 세상이, 덜 퍽퍽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