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참

순간들의 기록

by 희로

벅차오름의 기분을 느끼는 건 항상 짜릿하다.

이런 순간에서 벅차오를 수 있었던가?

아 나 여기에 진심이구나

여러 복합적인 생각들이 휘몰아친다.

나도 몰랐던 나를 하나씩 알아가는 기분이다.

벅차오름에서 그치지 않고 눈물이 나올 뻔 한 순간들이 있었다. 소리를 외쳐야 하는데, 울컥해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울컥한 목소리도 난 자랑스러웠기에 다시 한번 크게 소리쳤다.


뭉클하고 벅차올랐던 순간들을 끊임없이 기억해서

행복의 크기를 늘려갈 수 있는, 내가 나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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