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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임박

by 히옹





























































응급실에서 처치받고

괜찮아 질때 쯤

격리병동으로 옮겨졌다.


보호자는

PCR검사 결과가 나와야

수술 후

함께 할 수 있었기에

검사하러 향했고


나는 격리병실로 가게 되었다.


마스크를 꼭 써야했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진되서

나가지 않겠다는 환자와

나가야한다는 간호사들의

실랑이를 들으며


나도 코로나에

걸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쯤


수술 한 시간 전

갑작스레 퇴원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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