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골

by 히옹

































































아기를 향한

마음의 크기는 같았다.


시엄마의 시대의 육아도

내 시대의 육아도

남편의 입장도


모두

"아기"를 위함이었다.


어느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


시대가 달라졌을 뿐이었다.

그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다.


어쩌면 나의 서운함이

관계의 골을 만들었던 건 아닐까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런 상황을 바란게 아니었는데


존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었는데.


내 요동치는 호르몬이

모두를 흔들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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