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 ‘패션 읽어주는 MD’ 컬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의 옷차림에 대한 글, ‘문장에서 꺼낸 옷’을 <퍼스트룩> 매거진에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브런치에 연재한 글을 매거진 톤앤 매너에 맞게 재가공했습니다.
원고 의뢰가 와서 몇 번 스팟성으로 글을 옮겨적긴 했으나, 연재는 또 기분이 남다르네요. 왠지 모를 묵직한 마감의 압박과 책임감이랄까요. 범 무서운줄 모르고 시작했던 문학과 패션의 접점입니다. 혼자 끼적이던 글이 인쇄가 되고, 전국의 독자를 만난다는 것, 새삼 기분 묘하네요.
한달에 한 꼭지씩 <퍼스트룩> 매거진을 통해 보실 수 있는 글입니다. 지나다 슥 보시면 반가운 척 한 번 해주세요:) 피드백은 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