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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부건 Oct 03. 2016

개천절 소자출

환웅천황의 신시배달 건국일


개천절開天節이 고조선 건국일이라고? 잘못된 국사 상식 중 하나다. 홍익인간弘益人間도 단군왕검의 건국이념이 아니다. 환웅천황께서 홍익인간, 제세이화濟世理化의 정신으로 백두산에 신시배달神市倍達을 세우신 날이 소위 개천절이다. 하여 우리가 '배달의 민족'이 됐다. 사찰의 대웅전大雄殿도 본래 환웅전이었다.


페이스북은 이러고 있다.
두산백과사전은 그나마 낫다.
진실은 이렇다.
알고 누리자.
배달은 밝은 땅, 우리는 광명 민족!

밥 한 끼 얻어먹어도 누가 얼마짜리 쐈는지 따지는 세상이다. 하물며, 하루씩이나 쉬는데 정확히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누구 덕분에 우리가 이 여유를 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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