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

by 하일우

진정 '모범' 운전자이시다.
지갑을 집에 두고 온 내게
상생의 은총을 베푸셨다.

차비 배려는 기본.
용돈도 없지 않냐며,
지갑에서 5만 원 꺼내 주시네.

절처봉생,
사막의 오아시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세상은 아직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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