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과 디딤돌

<레버리지> 묵상

by 하일우


형님 서재에 꽂힌 <레버리지>를 품는다. 빠르게 탐독하다 데이비드 브링클리의 말에 오래 머문다. ‘남들이 당신에게 던진 벽돌로 탄탄한 기반을 쌓을 수 있어야 성공한다.’



도전 속 상제님 말씀 한 토막이 불현듯 떠오른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자는 넘어오는 간을 잘 삭여 넘겨야 하느니라. 대인의 공부는 참는 데 있느니라. 자고로 선지선각(先知先覺)은 훼방을 많이 받나니 천하사를 하는 데 비방과 조소를 많이 받으라. 남의 비방과 조소를 잘 이기어 받으면 내 세상에 복 탈 것이 크리라.” 하시니라. 어떤 사람이 상제님을 모심으로부터 남이 비소하는 것을 괴로워하므로 말씀하시기를 “남의 비소(誹笑)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느니라. 남의 비소를 잘 받아 쌓으면 내어 쓸 때에 비수 내어 쓰듯 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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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딛는 곳을 달리 하면 걸림돌도 디딤돌이 된다. 맷집을 키우라. 돌다리처럼 두드려맞아라. 듬뿍 욕 먹어야 장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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