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삼자 회동

<DOM Pub & Bar>

by 하일우


초콜릿 마티니 홀짝입니다.
숙소에 짐 풀고, 그냥 뻗기 아쉬워서
<DOM Pub & Bar>에 들렀습니다.



새 프로젝트에 돌입한 오 대표랑
이런저런 이야기 도란도란 나눕니다.



공주 한일고 출신
사업가, 변호사 등과
비지니스 물꼬를 텄다네요.

제 후배들이 어련히 잘하겠지요.
똑 부러진 녀석들과 협업하여
유종의 미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갑자 일주 신경용과 계사 일주 오준석.

참 좋은 친구와 첫 인사도 나눴습니다.

호주에 가족 두고 귀국한
경용이는 준석이의 사업 파트너입니다.

무술년의 불미한 운을 꿋꿋하게 버텨내면
좋은 소식들이 차곡차곡 찾아들 듯하네요.

운을 동하게 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제 이야기에 경용이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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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잠잠할 때,
바람개비 돌리려면
뛰는 게 상책이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체크인.

삼성동 삼자 회동은 여러모로 뜻깊었습니다.
이 아재들과 날 잡고 여행도 떠날 겁니다.
호젓한 숲에서 캠핑도 즐기구요.


봉은사 미륵불 향해 두 손 모아 만사형통 기도.

이제까지 어쨌든, 이제부터입니다.
흡족한 열매 영글 때까지 묵묵히 삽질합니다.


아침 일찍 오 대표 불러 함께 조식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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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잘 두면 보배요, 못 두면 수난이라.
친구를 삼으려면 아주 삼아야 하고
같이 죽고 같이 살기로 삼아야 하느니라.

(道典 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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