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쾌하게 역사특강

대한사랑 청주지부 경당 인문학 강좌

by 하일우


단풍 고운 가을날, 충북대 앞 <레드북커스>에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경당 인문학 강좌를 대한사랑 청주지부장 자격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강의 타이틀은 “한민족, 인류의 미래를 연다!” 역사 왜곡의 실상을 일깨우고, 올바른 국통맥을 온전히 꿰뚫고, 한민족의 비전과 사명을 명쾌하게 밝혔습니다.



얼굴책 절친 민 여사님이 찾아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고, 신우신염 앓는 와중에 제가 준 책들을 병상에서 빡독(빡세게 독서)한 박 선생은 잠시 병원을 빠져나와 강의를 경청하였습니다. 지난 7월에 제 특강을 들은 적 있는 중의사 동욱이는 다시 찾아와 PPT와 프로젝터 작동에 힘 보태며 피 끓는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박석재 박사님 팬이라 환단고기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중년 여성께서 강의 중간에 세미나실에 들어오셨고, 강좌 말미에 묵직한 질문도 던지셨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본질과 한계를 우주일년 틀에서 해명한 제 답변이 통쾌했는지 표정이 밝아지시더군요.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사단법인 대한사랑 회원가입 서류 작성에 다들 흔쾌히 응해주셔서 제 기분이 무척 상쾌했습니다.



행사 뒷정리 도와준 동욱이랑 충북대 중문 대학가로 향했습니다. <화양양꼬치>에 마주 앉아 양꼬치 뜯으며 뒤풀이 담소를 이어갔습니다. 고조선 제1왕조의 수도 ‘송화강 아사달’이 있었던 ‘하얼빈’을 타이틀 삼은 맥주 홀짝이며 의기투합.


미국에서 2년, 일본에서 8년 살고 상해에서 7년 살며 중의사 자격증 딴 신동욱 선생은 유창한 중국어로 추가 안주를 주문하였습니다. 역사의식 일깨우는 강의에 감사하다며 신 선생이 기쁘게 술값을 치르네요.


21세기 화랑이 대한사랑!

묵묵히 도와준 대한사랑 청주지부 임원들과 회원님들 덕분에 이번 행사도 흡족하게 마무리합니다. 제게 주어진 이 모든 상황,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유쾌한 하루가 아름답게 저뭅니다.


sticker sticker
작가의 이전글함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