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트레커 나들이

베트남 푸꾸옥 인터컨티넨탈

by 하일우


푸꾸옥 호텔 정원 거닐다 <Planet trekker> 들러봅니다. 동심 홀리는, 아늑한 놀이 공간이네요.



조안이를 KIM 선생님께 맡깁니다. 아이 곁에 찰싹 붙어 여러모로 세심하게 돌봐주시네요.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KIM 원장도 놀이에 빠져듭니다. 가면 쓰고 동심까지 덮어쓰네요. 가장을 따라 저도 복면 하나 골라봅니다.


인형들 자태 야릇하고, 돌고래 슬리퍼는 앙증맞네요.

텐트에 좌정하고 잠시 명상도 즐겼어요. 만사형통의 만트라 나직이 읊조립니다.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플래닛 트레커>에 비치된 컴퓨터 만지다 셀카 놀이에 사르르 빠져듭니다. 멀쩡한 자태 하나 남기고, [맨 인 블랙]에 등장하는 외계인들로 착착 변신.



엄빠가 신나게 노는 사이에 조안이가 완성된 작품을 선보입니다. 여러 크기의 풍선에 다채로운 초상화 잔뜩 그렸네요.



행복한 오후가 흐뭇하게 저뭅니다. 내일은 한결 더 행복하렵니다. 지구별 곳곳을 신나게 누빕렵니다. 든든한 가족과 함께.


sticker sticker


이제 천지신명들이 운수 자리를 찾으려고 각 사람의 가정에 들어가서 기국(器局)을 시험하느니라. 만일 가정에서 솔성(率性)이 용착(庸窄)하여 화기(和氣)를 잃으면 신명들이 웃고 손가락질하며 ‘기국이 하잘것없으니 어찌 큰일을 맡기리오.’ 하고 서로 이끌고 떠나가나니 일에 뜻하는 자 어찌 한시라도 소홀하리오.

​ 道典 8: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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