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필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메이커스

by 하일우
조안이가 다니는 짠짠공작소의 장고릴라. 종종 조공을 바칩니다.

아침 8시 반에 고양이 세수하고 응급실 벗어나서
오전 10시 반에 눈꼽만 뗀 딸내미랑 가출하면,
낮 12시 반경 손수 만든 필름 카메라 쥐고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를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현백 문센에서 일어도 익히고 있어요. 아세 흘려서 우소처럼 필카 완성!

멀쩡한 기계 곧잘 망가트리는 ‘마이너스의 손’으로
필름 카메라를 조립해내다니 비몽사몽 감개무량.


이안리플렉스 필름 카메라 조립 완료!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조안이가 줄곧 감시해서
안(혹은 못) 할 수가 없었어요.


딸과의 데이트는 행복 칼로리가 꽤 높습니다. 마약 같은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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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道典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