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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일우 May 29. 2019

전봉준과 박명수

드라마 <녹두꽃>과 대한사랑 동학 특강

사단법인 대한사랑 대전지부에서 멋진 강의 챙겨주셨습니다.

한류열풍 사랑 사이트 이끄시는 박찬화 의장님의 명강의를 대전에서 경청했어요. 요즘 핫한 드라마 <녹두꽃>의 주요 장면 되짚으시며, 동학의 본질을 밝혀주셨습니다.


명수형, 형이 거기서 왜 나와? 도플갱어, 소오름!

붙잡힌 녹두장군 사진 살피다 흥미로운 사실을 깨달았네요. 연행하는 포졸의 관상이 굉장히 박명수스럽습니다.


전명숙(全明淑)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지고 상민(常民)들의 천한 신분을 풀어 주고자 하여 모든 신명들이 이를 가상히 여겼느니라. 전명숙은 만고(萬古)의 명장(名將)이니라. 벼슬 없는 가난한 선비로 일어나 천하의 난을 동(動)케 한 자는 만고에 오직 전명숙 한 사람뿐이니라. 세상 사람이 전명숙의 힘을 많이 입었나니 1결(結) 80냥 하는 세금을 30냥으로 감하게 한 자가 전명숙이로다. 언론이라도 그의 이름을 해하지 말라.      
道典 4:11


상생방송 옆 <오문창 순대국밥>, 요즘 자주 가네요.

제 초대에 응해서 유익한 강연 함께 들은 단톡방 인재들과 순대국밥으로 뒤풀이했어요.


대구 라온제나 호텔 옆 마루모리카페에서 혀 호강했어요.
단체 사진 구도가 벽에 걸린 그림과 도플갱어.
영화평론가 백 교수님이 이끄시는 어따대구 모임.

금요일 대구에서의 함박스테이크와 토요일 청주에서의 마라탕에 이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대한사랑 청주지부 5월 특강 흡족하게 완료 후 마라탕 뒤풀이.
의학박사 경재 아빠까지 합류하여 축배를 들었습니다.                     진국이었던 마라탕 사진은 ‘마라’먹었습니다

역마살 거하게 풀고 다시 일상으로 연행됩니다.


맥주집 벽에 박힌 탈무드. 마음 쉬었으니 몸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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