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아원고택>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로 하루를 엽니다.
Sting, <Englishman In New York>
후렴구를 계속 중얼거리게 되네요. 여생의 모토로, 조안이에게 물려줄 가훈으로 합당합니다.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누가 뭐라 하든
항상 자신을 잃지 마세요.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작가 고가 후미타케가 함께 쓴 <미움받을 용기>도 저 가사 하나로 압축됩니다.
타인의 시선에 겁먹지 말고,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말고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마라.
그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라.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도 말고,
자신의 과제에 타인을 개입시키지도 마라.
미움받을 용기 2, 39쪽
남 부럽지 않게, 남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대부분 애씁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그렇죠.
그 누가 될 필요 없습니다. 타고난 본성을 자각하고, 자기 자신이 꼭 되시길 바랍니다.
고유의 천명을 완수하고 생명을 완성하는 게 인생의 궁극입니다.
나한테 내가 있다, 나를 찾아라.
내가 나를 못 찾으면 이 천지를 못 찾느니라.
道典 11:6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