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일절에 의왕시에서 문을 연
백운호수초등학교의 교가랍니다.
무슨 산 정기 받느니 하는
가사가 아니라서 참 맘에 듭니다.
이런 참신한 시도가
널리 퍼지면 좋겠네요.
포근한 동요가
지친 어깨 토닥입니다.
걸어가는 길은 달라도
저마다의 꿈은 달라도
설레임 가득한 미래를
함께 만드는 우리들.
숲을 이루자.
더불어 숲을 이루자!
서로 달라도 더불어 숲!
상생의 본질을 꿰뚫었네요.
일상에서 자주 읊조리며,
풍요로운 숲 가꾸기에 일조하렵니다.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道典 2: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