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심리학

김경일 교수의 강연을 듣고

by 남궁인숙

'지갑 속에는 돈이 있고, 마음속에는 부가 있다.'

강연장의 조명이 은은하게 무대를 비추는 그 순간,

'미니언즈'를 닮은 무대 위의 김경일교수는 청중들의 박수소리에 마음이 들뜬다.

그는 쇼맨십도 강해 직사각형의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장악한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청중을 사로잡는다.

지갑과 마음,

겉과 속,

양손에 들고 사는 두 세계의 차이를 말한다.



돈은 수치로 남고, 부는 감정으로 기억된다.

우리는 종종 돈을 ‘갖는 것'으로 삶의 성공을 측정한다.

그러나 그 돈이 과연 우리 삶에 어떤 '감정적 잔고'를 남겼는가를 묻는 이는 드물다.

김 교수는 말했다.

진짜 부는 마음의 상태이며, 안정감, 여유, 연결감, 통제력 속에 존재한다고 한다.


실제로 지갑엔 돈이 좀 있었지만,

마음은 늘 조급하고 불안한 날들이 있다.

반대로 통장 잔고는 얇지만,

의미 있는 관계와 목표 덕에 마음이 풍요롭던 날도 있다는 것.

돈을 벌고 쓰는 방식은 곧 우리의 '정체성'반영한다는 사실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소비인가,

나를 지키기 위한 투자인가.

결핍을 숨기기 위한 과시인가,

마음을 채우기 위한 경험인가.


돈을 중심에 두지 말고,

부의 감각을 중심에 둘 것.

부는 단위가 아닌 방향이라고 말한다.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을 끌어당기는 삶'.

그것은 마음이 먼저 부유해지는 데서 시작한다.

그는 사회자가 말했던 것처럼 돈 버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청중에게 돈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김경일 교수의 강의는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을 끌어당기는 심리 수업'이었다.


1. 데이터를 버려라

쌓인 정보나 과거의 경험이 오히려 새로운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

'버리는 연습'이 창의성과 적응력의 시작이라고 한다.

과거의 성공 공식은 미래의 실패 공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한다.


2. 언러닝(Unlearning)이 필요하다

‘학습’보다 중요한 것이 ‘잊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낡은 지식과 고정관념을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I 시대에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 잘못 배운 것을 지우는 능력이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3. '사람이 AI로 대체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한다.

AI는 현재 인간 노동의 약 '25%'만 대체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AI로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며, 창의성·공감·관계 형성 능력'인간만의 고유 영역'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오히려 AI 시대에는 '인간다움'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https://suno.com/s/jmuCydxI05hdCiXK



마음속엔 부


작사: 콩새작가

작곡:수노


1절

지갑 속엔 몇 장의 지폐

커피 한 잔, 작은 선물

그 속엔 숫자들이 있지

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


하지만 가끔은 묻고 싶어

나는 정말 풍요로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내 안의 잔고

그건 어디쯤일까



지갑 속엔 돈이 있고

마음속엔 부가 있어

잔고보다 깊은 사랑,

명세서엔 없는 꿈 하나

가볍게 웃을 수 있다면

그건 이미 가진 거야

진짜 부는 마음 안에 있어


2절

남들과 비교해 초조했던 날

많이 벌어도 허전했지

그때 알게 된 내 진짜 통장

사랑, 신뢰, 시간의 금리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건

지폐가 아니라 마음의 힘

나를 지켜주는 따뜻한 말들

그게 내 진짜 자산



지갑 속엔 돈이 있고

마음속엔 부가 있어

감정의 이율로 번져

관계 속에 피어난 가치

넘치지 않아도 충분해

남기고 싶은 건 이런 삶

진짜 부는 마음 안에 있어



아무도 몰라, 내 마음의 총액

하지만 나는 알아

어느 날 문득 들리는

내 안의 잔잔한 웃음소리



지갑 속엔 돈이 있고

마음속엔 부가 있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쌓이는 게 진짜 부야

눈을 감고도 느껴지는

그 따뜻함이 말해주지

내 마음은, 부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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