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늘 같은 자리에 앉았다.
창가 쪽,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구석.
작은 잔에 담긴 커피를 천천히 마시며
책장을 넘기거나,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곤 했다.
커피는 그녀에게 습관처럼 익숙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하루를 정리하는
작업이기도 했다.
쓴맛이 입안에 퍼지면,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사람들은 종종 그녀를 고독해 보인다고
했지만, 사실 그 시간은 그녀가 스스로와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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