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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배우, 무대 위의 자유로움

by 남궁인숙


2025년 10월 27일 오후,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는

따뜻한 음악과 웃음이 흘렀다.

'보육인의 마음, 열정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함께하였다.


2부 순서로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박혜미가

섰다.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 현장에

뮤지컬 배우 박혜미가 등장하자 무대 위에

서는 자체에 그녀의 아우라가 있었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교직원들의 가슴에

파동이 일었다.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되는 돌봄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이름보다 아이들의 이름을

먼저 부르는 사람들,

강동구에서는 보육주간을 맞이하여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건네는 위로의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었을 것이다.

박혜미 배우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두서없이

이야기하면서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무대 위에 서기까지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해 온 이야기,

그 속에는

'누구나 자기만의 무대를 살아간다'

묵직한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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