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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친구들이 사는 마을

by 남궁인숙


아침 햇살이 환하게 비치던 날,


숲길 너머 색깔 마을이 반짝이며 깨어났어요.



노란 친구 ‘노노’는 햇살처럼 밝게 웃으며


말했어요.


“오늘은 무슨 재미있는 일이 생길까?”



파란 친구 ‘파루’는 시원한 바람처럼


상쾌하게 대답했죠.


“우리 산책하러 가자!


하늘이 정말 맑아!”



초록 친구 ‘초리’는 풀잎 위에서 살랑살랑


춤을 추며 말했어요.


“나무도 기분이 좋아 보이네!”



그때 빨간 친구 ‘레디’가 사과나무 밑에서


손을 흔들었어요.


“얘들아, 여기 맛있는 사과가 잔뜩 열렸어!


같이 따자!”




네 친구는 한 곳에 모여 서로 도우며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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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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