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캔에 만 원짜리 캔맥주를 사 들고
지인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스킨세포를 판매하는 사람이다.
본인 말로는 스스로 '500억 자산가'라고
했다.
손님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나는 급히 마트에 갔다.
나는 그분의 직업을 알고 있기에......
과일을 고르고, 간단한 저녁거리를 사고,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같이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인은 캔 맥주 네 개를 들고 왔다.
사무실에는 직원도 적지 않은데
정확히 네 개였다.
순간 기가 막혔다.
금액의 문제가 아니었다.
맥주가 비싸서도, 싸서도 아니었다.
그 네 캔에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말로는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환대는 숫자로 증명되지 않는다.
어디에 돈을 쓰느냐보다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쓰느냐가 더
분명하다.
스킨세포를 판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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