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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피쉬
May 15. 2021
월요일이 화요일을 밀고
화요일이 수요일을 밀고
수요일이 목요일을 밀고
목요일이 금요일을 밀고
금요일이 토요일을 밀고
토요일이 일요일을 밀고
일요일이 다시 월요일을,
내 등을 힘껏 민다 끄응차
나를 부엌으로 화장실로 전철역으로
마침내
지금 이곳으로
고맙다
너 아니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고오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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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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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드문드문, 내 안에 말 다발이 고이면 글을 씁니다. 어디론가 흘러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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