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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빅피쉬
Dec 17. 2020
운수 좋은 날
오늘을 살아낸 당신에게
남자는 빈 손으로 집에 돌아가고
오늘은 허탕만 쳤다고 툴툴댄다.
'
오늘'이 얼마나 운이 좋은 날이었는지도 모른 채
단
잠에 빠진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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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드문드문, 내 안에 말 다발이 고이면 글을 씁니다. 어디론가 흘러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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