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학교 독서치료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상담심리사 모모입니다.
아직도 상담에 대해 부담을 느끼시나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상담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편안하게 소통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음치유학교를 소개합니다.
마음치유학교에 문을 두드리는 분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성장하고 싶어서,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하고 싶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인관계를 돌아보고 싶어서... 그중에서 독서치료라고 하면 두껍고 어려운 책을 읽고 참여하는 게 아닐까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독서치료의 장점은 다양한 매체에 있어요. 독서치료는 책을 매개로 개인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관여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독서’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간혹 책만 독서치료의 자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독서치료에서는 문학작품 외에도 그림책, 시, 영화의 한 장면, 사진 한 컷, 그림, 노래,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어요.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즐기실 수 있지요. 독서 자료를 집단에서 활용할 경우 초기 응집성과 집단에 대한 신뢰감이 향상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나를 더 알고 싶지만 남에게 그 마음을 온전히 드러내기 힘들 때, 심리수업을 처음 접할 때도 좋은 수업이네요. 내 마음을 들키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갔지만 책이라는 매개체에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을 하고 선생님의 세심한 리드에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을 표현하면서 눈물도 많이 보였으니 말이에요.
8회란 시간은 짧았지만 제가 얻은 것은 8년, 아니 그 보다 더 긴 시간동안 얻은 깨달음보다 더 깊었던 것 같습니다. 그 깨달음 덕에 암흑에 있던 시간이 조금씩 짧아짐을 느꼈답니다. 더불어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수업시간에 했던 게임을 해보고, 함께 책을 읽고 어설프게 선생님 흉내를 내며 질문도 해보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몰래 볼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 중 하나였습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 있는 수업이 끝나 아쉽지만 다른 기회로 또 수업을 받을 수 있길 기다립니다.
독서치료는 참여자의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내향적이거나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기가 편하지 않으신 분들도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거나 상황을 설명하면 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책속 주인공들의 문제해결방식을 간접체험하면서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시도하게 됩니다. 말수가 적거나 소극적인 분들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 표정이 밝아지는 분들이 많아지거든요.
안녕하세요.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에 곰곰이 생각해 보니, 수강생들의 내적 성장을 이루는 데는 선생님의 존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모 선생님이 수강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주셔서 수강생들이 행복해지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수강생 한 분 한 분 한 주간 어떻게 보내셨는지, 현재는 어떤 느낌을 매주 여쭤보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셨어요. 또한 수강생들을 위해 교재나 수업 도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시고, 책을 못 읽어 온 분들을 위해 책도 보여주시고 감사했어요.
그리고 수강생들 끼리 안전한 공간에서 나누고 경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점도 좋았어요. 나눔을 통해서 저 자신의 성장과 다른 수강생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이 이 수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어요.
이전에 집단 상담과 비교하여, 수업 도구들을 통해 흥미롭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할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초등학교 아이들 교재같이 느껴졌던 수업 도구들이 오히려 아이같이 내 안의 감정과 생각들을 어렵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자연스런 도구가 된 것 같네요. 수강의 기회를 가지신다면 이미 행복해질 준비가 되신 거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수강롯또 #열정파워 #초딩회귀
참여자들은 독서치료의 매체의 내용을 통해 지금까지는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통찰하고 언어로 표현하게 됩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긴 감정을 주인공에게 투사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대신 기쁨과 슬픔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책 속 주인공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감정이입을 하는 동일시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흐름과 결말을 통해 속이 시원해지거나, 깊은 슬픔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좌절된 욕구에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 정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파서 묻어두었던 감정을 알아차리고, 안전한 공간에서 표현하고, 그런 감정들이 따뜻하게 수용 받는 경험을 하면서 딛고 일어설 힘을 얻게 되지요.
답답하고 우울하고 자꾸 화가 나지만 이 감정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고 말로 표현하기도 너무 어려울 때 독서치료를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림책 속 주인공의 표정과 행동에 나를 비추어보며 내 속상한 마음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고 그것에 대해 말 할 수도 있었어요. 같이 했던 간단한 게임과 활동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는데 제 상황과 감정을 들여다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집단 상담이라 여러 사람 앞에서 내 감정을 솔직히 말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히려 저 혼자라면 깨닫지 못했을 부분을 짚어주기도 하셔서 용기를 내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독서치료 집단상담을 경험하신 분들은 자신과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내 삶을 무겁게 짓누르던 상처가 나에게만 있었던 게 아니었구나. 다른 사람들도 다 고만고만하게 부대끼면서 사는구나...를 확인하는 경험은 참으로 위로를 줍니다. 어떤 때는 수치심으로 꼭꼭 숨겨놓았던 내 상처와 비슷한 경험을 한 분을 만나기도 합니다. 자신의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고 회복력을 통해 ‘외상 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기도 합니다.
저도 그동안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스스로의 감정을 이 시간에 돌아보고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저만 힘든 부분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참석하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은 이야기와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시각이 얼마나 다양한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시간 반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울 정도였어요.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주일간 힘들었던 감정을 인식하고 작품을 만들고, 다른 분들의 긍정적인 감정, 희망을 나누면서 휴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의욕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생 곡선을 해보니 그동안에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좋은 일도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생각하고, 그 말을 참석자분들에게 들을 수 있게 되어 위로가 되었습니다. 참석자분들의 인생 곡선도 함께 보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바꿀 수 없습니다. 다만 자신을 바꿀 수는 있지요.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하면서 새로운 시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 독서치료를 경험하신 분들은 자기이해를 통해 주변의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해결책이 하나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책을 통해 신뢰감이 형성되면 그룹 안에서 대인관계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참여 후에도 책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타인수용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주일간 힘들었던 감정을 인식하고 작품을 만들고, 다른 분들의 긍정적인 감정, 희망을 나누면서 휴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의욕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그림책 속의 그림과 절제된 글 속에서 수많은 상상과 저 너머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와 다른 이들의 속내 속에서 새롭게 만나게 되는 특별함이 주는 기쁨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과의 귀한 만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8회란 시간은 짧았지만 제가 얻은 것은 8년, 아니 그 보다 더 긴 시간동안 얻은 깨달음보다 더 깊었던 것 같습니다. 그 깨달음 덕에 암흑에 있던 시간이 조금씩 짧아짐을 느꼈답니다. 더불어 실생활에서 아이들과 수업시간에 했던 게임을 해보고, 함께 책을 읽고 어설프게 선생님 흉내를 내며 질문도 해보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몰래 볼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 중 하나였습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 있는 수업이 끝나 아쉽지만 다른 기회로 또 수업을 받을 수 있길 기다립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었고 사람들 대인 기피증이 있었는데 다시 사람들을 만나니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겠구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는 건 아닌지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서 무언가에 집중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곰씨와 제가 비슷한 면이 많다고 느꼈어요. 동화책이 마음에 안정을 주네요. 그리고 거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재미와 감동으로 배웠어요. 앞으로 거절을 습관처럼 해야겠어요. 그래야 제가 편할 테니까요.
저도 어쩌면 곰씨와 같은 상황이 많지 않았나 해요. 그때마다 저는 곰씨처럼 자신의 파괴하기 보다는 회피했던 것 같아요. 갈등을 싫어하다보니 대부분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고, 착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어 늘 도와주고, 들어주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러면서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다보니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시간이 너무 없는 거죠. 저도 정 어려운 것 거절을 살며시 해보려 해요. 처음에 거절하는 게 나중을 위해 더 좋은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책으로 대화를 나누고 카드로 서로의 감정을 나누어서 좋았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다보니 어제까지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가 분명해짐을 느낍니다. 상담공부 시작할 때에 비해 아픔이 다소 옅어진걸 보게 되었어요. 치유가 되고 있나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큰 아픔으로 자리 잡은 나의 30대를 어루만져 줘야할 것 같습니다. 인생 곡선 그리기를 통해 잘 살아가고 있는 나를 또 발견했어요. “나야~~. 넌 잘 할 줄 알았어. 그리고 꿈을 잃지 말고 지금처럼 살아가렴. 잘 살아가고 있어!”
아직 할 말, 들을 말, 양껏은 아니어서 언제일지 막연한 또 다시 기약하는 아쉬움의 숙제도 남긴 만남이여서 더 귀한시간이었네요. 대화 중에 단순한 동화 속 그림과 절제된 글 속에서의 수많은 상상과 저 너머의 이야기들,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와 다른 이들의 속내 속에서 새롭게 만나게 되는 특별함이 주는 기쁨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과의 귀한 만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두껍거나 정해진 글귀에 의한 한정된 생각이 아닌 그림책이어서 쉽고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고, 소수의 인원과 적당한 양의 교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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