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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규상의유머학교 Jan 22. 2020

[1,300호]최규상의 유머편지-내 뜨거운 사랑을!


www.humorletter.co.kr 제 1,300호



"최규상의 유머편지"를 읽는 

님께서 어제보다 한번 더 

미소짓는 하루가 기도합니다"


유머편지를 쓰면서 늘 하는 기도입니다. 

크게 웃든, 작게 웃든, 미소를 짓든, 

얼굴에 유쾌한 웃음꽃이 피길 기도합니다. 

오늘 1,300회!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오래된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에 이런 내용이 나온대요. 

"요즘 애들 버릇이 없다" ㅋㅋ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꼰대의 제 1법칙과 비슷해요. 

"요즘 애들 문제야 문제! 우리때는 안 그랬는데...!" 


어쨌든 내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면...?
이미 왕꼰대라는 증거! ㅋ

그리고 잘못하면 왕따당할 수 있다는 신호! 


구지 할 필요가 없는 말은 마음으로 삼키고

버릇없는 그들에게 그저 미소한번 지어주시길! 



지난 시절 최고의 여배우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녀는 무려 9번의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되었지요.


언젠가 한 기자가 그녀의 결혼횟수를 비꼬며 물었지요.

"전 남편의 수가 모두 몇 명이나 되나요?"


그러자 엘리자베스의 멋드러진 대답!

"조금 언짢네요..

지금 제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겁니까?"

ㅋㅋ

 

동문서답 위트로 가볍게 기자의 비꼼을 

웃어 넘겨버리는 엘레자베스가 완승! 


이후 그런 무례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미국인류학회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여성 인류학자인

마거릿 미드 여사에게도 벌어졌습니다.


미드 여사는 사모아, 뉴기니, 발리섬의 원시부족의 문화를 

로 연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려 3년이 넘는

 장기적인 기간동안 연구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언젠가 그녀가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한 기자가 질문했지요.

"그동안 연구를 위해 3번이나 결혼했는데

왜 또 이혼하셨나요?"

그러자 마거릿 미드 여사는 웃음으로 화답하지요.

"하하.. 기자님은 왜 이혼만 기억하십니까?

왜 내가 세 번이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것은 묻지 않으십니까?"


이혼에 관점을 두고 묻는 질문에

사랑으로 관점을 옮겨버립니다. 


생각해보니 세 번이나 사랑을 하면서

정말 뜨겁고 부러운(?) 인생을 살았네요. ㅋㅋ


이런 위트의 사례를 접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긍정해석이 자신감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머는 남의 평가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관점을 만들어주네요


서서히 추워지는 늦가을. 

어제보다 딱한번 더 웃는 좋은 하루되세요.

 어제보다 한번 더 웃는날 되세요.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알림: 유머편지의 전체 및 부분전재 불허합니다.

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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