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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규상의유머학교 Feb 16. 2020

[1,313호] 최규상의 유머편지_30초의 녹명

www.humorletter.co.kr 제 1,313호



종종 분위기 좋을 때
아내 옆에 착 달라붙으면서 한마디 날립니다. 
"사랑해!"


그럼 아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도 나를 사랑해!" 


"나도!" 할 줄 알았는데...ㅎㅎ 함께 웃지요.  
어쨌든 시한부 인생을 사는데...
"사랑해!"라는 말도 없이 산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인생이 될까요? ㅋ



은하계에서 가장 쉬운 행복실천법.
고작 하루 30초박장대소로 내 맘대로 행복을 만들 수 있다면?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라는데...
고작 30초로 내 건강을 지키는 생명약으로 만들 수 있다면?


고작 30초인데! 왜 망설이세요?
품격있는 유머와 위트까지 덤으로 선물하는데!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50일온라인웃음클럽"에 가입해보셔요!


 클릭클릭!




어느 주일날 목사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는 설교를 했습니다. 


 예배가 끝났는데 

한 아이가 그 자리에 앉아 울고 있길래 
목사님이 물었대요. 


 "왜 우는 거니?"  


그러자 아이가 훌쩍이면서.... 

“뽀로로가 잡혀갔잖아요..뽀로로가!" 

 음... 포로로 잡혀가?...

 뽀로로 잡혀가! 


충분히 그렇게 들릴 수 있겠다.ㅋㅋ  

결국 말이란..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이 말이 아니라.. 

상대에게 들리는 것이 말임을!






사슴은 맛있는 먹이를 발견하면

 먼저 목놓아 운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먹이를 발견했으니 기쁨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사슴이 목이 길어서 아름다운 짐승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마음이 고와서 아름답다고 했나 봅니다.

이렇게 사슴이 동료와 기꺼이 나눌 때

내는 소리를 녹명(鹿鳴)이라 합니다. 


이 말은 조금씩 변화해서 시경에는

사슴 무리가 평화롭게 울며 풀을 뜯는 풍경을 

임금과 신하가 함께 어울리는 것에 비유했습니다. 


조조는 역시 자신의 시에서 ‘녹명’을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이라 했습니다. 


4년 전 처음으로 온라인웃음클럽을 만들었을 때

 "녹명"이라는 말이 떠올랐지요. 


맛있고 통쾌한 30초웃음소리와 

재미있고 품격있는 유머를 녹음해서
매일 아침 나누는 것이

녹명과 똑같았기 때문이지요.


4년 동안 매일 웃었더니

 아침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아침웃음이 보약 10첩에 해당된다고 했는데..
그거 다 뻥이였습니다. 

보약10첩이 아니라 

보약 1,000첩보다 더 영양가 있었습니다. ㅎㅎ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고민합니다.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 

보약도 먹고, 영양제도 먹고, 운동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모든 것보다 더 효과적인 것이 

바로 하루 30초 박장대소라고 믿습니다. 


미국의 닐 다이아몬드 박사는 연구결과,

웃을 때 광대뼈를 자극하면

온몸의 백혈구가 힘이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한 암을 잡아먹는 NK세포가 더 왕성해져

신체 면역력이 올라간다는 발표합니다.


이제 웃음으로 몸뿐 아니라 

마음의 면역까지 올려보셔요.

하루 30 초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12기 50일온라인웃음클럽 세부정보 클릭!

유머편지로 만나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유머편지가 작은 기쁨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심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알림: 유머편지의 전체 및 부분전재 불허합니다.

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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