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여행코드
(2화 요약) JS아빠와 SS엄마, HY딸은 셋이서 일본의 노량진수산시장인 '가라토 시장'에 다녀왔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면, SS의 여행이 시작된다.
SS의 주요 여행지는
ㅡ아뮤플라자
ㅡ세인트시티
ㅡ모지코 소품샵
대부분 쇼핑몰이다.
SS는 살 것들이 있다.
ㅡ 지난번에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는 굉장히 귀엽고 손바닥보다 작은 도톰한 행주
ㅡ 옷이나 목도리에 살짝 끼우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털뭉치로 된 머리핀
ㅡ 뭐든지 블링블링하게 만들어주는 붙이는 보석 스티커
SS는 이런 걸 산다.
ㅡ 작고 예쁜 일본산 달력
ㅡ 똑딱 열리는 일본산 지갑
ㅡ 알록달록한 크림 장식의 컵케이크
HY는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SS를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생각한다.
SS에게는 이전에 기타큐슈에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핸드폰 연결고리가 있었다. 한 번은 그 물건을 사러 익숙한 아뮤플라자를 갔지만, 없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내일 또 오면 되니까. 이번 여행에서도 SS는 단 두 번만에 살 수 있었다. 럭키 ><
작고 소중한 것들을 좋아하는 SS는 취향이 확실한 편이다.
아무리 비싸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
아무리 싸도, 마음에 들면 여러번 찾아가서 산다.
아무리 누가 사준대도, 아무거나 사지 않는다. 마음에 들어야 한다. 당연하지. 내가 쓸거니까. (훗)
딸 하나, 아들 하나를 고루 둔 SS는 딸과 함께 할 때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
"HY랑 있어야 이런 것도 하지"
그리고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네가 있으니까, 네 아빠가 그래도 놔두는 거지. 네 아빠랑만 있으면 덜 자유롭지."
그니까, 이번 여행은 HY가 있는게 SS도 좋다.
SS와 함께하는 기타큐슈는 귀여움 한도초과
이런 쇼핑이라면, 사고 싶은 것 다 사도 될 것 같다.
SS의 쇼핑을 응원합니다.
#쇼핑 꿀팁 (자신이 없지만)
1. 고쿠라역과 연결된 지하 마트는 초밥류는 금방 떨어지고 없더라고요. 그렇지만 여기서 파는 우엉튀김은 정말 맛있어요. (이것도 역시 일찍 안가면 금방 품절)
2. 세인트시티 지하에 있는 마트가 좀 더 먹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3. 쇼핑으로 치면, 세인트시티는 좀 더 저렴이 버전, 아뮤플라자가 좀 더 고렴이 버전인 것 같아요.
4. 면세품 등록은 <아뮤플라자>에서 가능해요! 한국어를 아주 잘 하시는 분이 계셔서 쉽습니다.
5. 고가(?)의 제품을 사려면 고쿠라 이즈츠야 백화점을 추천합니다. 캐시미어 목도리가 저렴해요. (이건 추후에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