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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헌트 Jul 16. 2024

6개월 만에 첫 피드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헌트의 사업 인사이트]

✅ 6개월 만에 첫 피드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올해 초 퍼스널 브랜딩 계정을 운영하겠다고 개인 계정 스토리에 올렸더니, 기대보다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이야기가 궁금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컸다.


특히 올해 초에는 자신감도 넘치고, 열정도 넘칠 때라 ‘오케이! 그럼,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인사이트들을 나눠보겠어!’라며 호기 넘치게 컨셉도 잡고 올릴 콘텐츠도 정리했다.


그러나 막상 내 생각들을 콘텐츠로 만들고 공유하자니,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나한테 어떤 이야기가 궁금한 거지? 어떤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이런 고민만 하다 보니 결국 시작도 못 하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야 첫 피드를 올리게 되었다.


그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좋았던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다. 오히려 수많은 파도가 지나가고 나서야 더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고, 큰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내 생각들을 전달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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