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을 때 필요한 사람들

[헌트의 사업 인사이트]

‘내 주변 5명이 나의 평균 수준이다.’

나는 스스로 나아가고 있는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을 때마다 내 주변 사람들을 확인한다.

지금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 나와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들여다보면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원하는 대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이 A라고 한다면 A로 나아감에 있어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좋은 멘토, 나와 발걸음을 함께 해줄 수 있는 동료 혹은 나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면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가끔 주변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할 때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 든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그 사람은 내가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힘이 되는 사람일까? 아니면 나를 힘들게 하거나 발목을 잡는 사람일까?

내 주변 모든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는 건지 의심이 된다면 지금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너무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고 할지라도, 앞으로 내가 그려갈 미래와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결국 언젠간 헤어져야 할 사이일 수도 있다.

각자가 앞으로 그려나가고 싶은 미래가 정해졌다면, 내 주변을 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 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