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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yond eyes Jun 11. 2021

TIL1. 주인 없는 운영 정책서를 경계하자

오늘의 하루를 반성해보는 시간

※ TIL 이란? 

Today I Learned의 줄임말로 오늘 내가 배운 것을 기록해보는 것. 

업무 중이건 생활에서이건 공부하면서이건 간에. 

잘한점

1. 오늘 회식이 늦게까지 있었지만 TIL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음


2. 일을 할 때, TIL에 적을 내용을 생각하면서 일을 하다보니 사람이 목적의식을 갖고 일하게 됨 (내가 이런 의사판단,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무슨 배움이 있는건지)


3. 오늘 어드민 개선 요청건만 19건, 운영되는 시스템도 다르고 솔루션도 다른데...화면설계서 하나 그릴라치면 또 연락오고, 그릴라치면 또 연락와서 집중안됨=짜증도 났지만 화한번 안내고 내부 직원 요청건 다 들어줌




못한점

1. 제발 정책서 좀 정독하자. 

- 협력사와 여러 업무 담당자가 고심해서 만든 운영정책을 어지저찌해서 만들고 나면..

- '아 이 업무 다 끝났지'라고 하면서 롱텀으로 수정하고, 추가하고, 뜯어고쳐야 함에도 굉장히 나태하게 대한다. 일단 한 번 정립했으니까 큰 일 했지 뭐~ 이러면서...


-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정책서가 배포되고 난 후, 고객들과 상담사들의 상이한 반응들이 일어나면서 문제가 커지는데...

- 우후죽순 쏟아지는 요구사항들을 팔로업하고 이를 반영한 수정된 정책서를 재배포 하는 과정에서 처음 정책서를 만들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니 협력사-고객-상담사의 요청사항들을 집중해서 읽지 않는다. 

슬쩍보고 대충 이럴거야 하지만.. 꼭 문제는 한 번씩 터진다 

-  그러니까 기획은, 운영은, 중간기말고사처럼 한 번 치르면 끝이 아니라 계속 수정+수정+수정이니 나태하게 굴지말자. 집중 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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