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씨씨s May 23. 2024

페블레, 마르사네 에세죠

클래식은 언제나 옳다.

평일 근무를 마친 저녁.

몸보신을 위해 클래식한 조합인 소고기 & 레드와인 번개를 주최했다.


식전주 볼렝저에 이은 첫 레드와인 페블레 와이너리의 마르사네 에세죠. 프랑스 부르고뉴 빌라쥬 등급 와인으로 연한 자주빛 루비 색상에 달달한 바닐라 향이 피어오른다. 가벼운 바디감에 산미가 살짝 돌고 블랙체리, 레드체리, 가죽과 스모크 풍미까지, 맛이 향보다 더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실향이 더 두드러졌고 육사시미, 소고기 안심과의 페어링도 무척 좋았다.   


소고기와 레드와인의 조합.  

조금 진부할 법도 한데 역시 클래식은 언제나 옳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Classic

1.    [형용사] 일류의, 최고 수준의
2.    [형용사] 전형적인, 대표적인
3.    [명사] (책·영화·음악 등이) 고전, 명작
4.    [명사] 전범, 모범



20240522. FAIVELEY MARSANNAY Es Chezots with 육사시미 in 칠프로칠백식당 신논현직영점


매거진의 이전글 비요-시몽, 샤블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