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NHK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화제가 된
노후파산: 장수의 악몽
일본 내 갈수록 늘어가는 노인 빈곤율과 심각해지는 고령화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노후 파산'
이 다큐에서 노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솔직히 말하면 빨리 죽고 싶다"
"저는 오래 살고 싶지 않습니다. 오래 살면 예금도 바닥날 테니 그 전에 죽어 버렸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이 중 1/3은 사실상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파산은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노후 파산은 일정한 예금이 있고, 자기 소유의 집이 있으며,
연금도 꾸준히 납입해왔고, 돌봐줄 자식이 있었던
소위 중산층들에게 발생했는데
이 다큐의 노인 그 누구도 자신에게 이러한 파산이 찾아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합니다.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6032801598
http://news.donga.com/3/all/20160328/77259974/1
위 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생한 좀도둑질 같은 경범죄의 35%가
60세 이상에서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또한 60세 이상의 범죄 40%가 동종 범죄를 6차례 이상 저질렀다고 합니다.
심지어 2천 원짜리 '샌드위치' 하나를 훔치기만 해도
2년의 실형을 선고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에 따르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4/0200000000AKR20160324212951004.HTML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55&aid=0000391708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32501030521080001
OECD 압도적 노인빈곤율 1위의 한국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8282443&sid1=001
이래도 '노후파산'이 일본만의 문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