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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31. 2016

4월 미국 금리인상 논란에 종지부

최근 3월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와 동시에 미국의 경기 실적 표지 개선에 따라

미(美) 연준의 일부 매파 위원들로부터 제기된 미국 4월 금리 인상론.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32719016

이렇게 경기 실적 개선을 이유로 일부 매파 위원(금리인상론자)들의 금리인상 주장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는 미 회사채 등급을 15년래 최저인 BB등급을 매기며 

사실상 투기 수준으로 강등하는 등의 이유로 

몇몇 FED의 위원들의 언론 플레이와는 다르게  

결국엔 미국은 4월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 이전 블로그 포스팅에서 전망했었다.


http://blog.naver.com/huskihuski/220665345604


그러다 이 논란에 3.30. 어제 옐런의 발표로 4월 미국 금리인상에 가능성에 종지부를 찍었다.


여왕 비둘기 옐런, 4월 금리 인상설에 종지부

이는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과임과 동시에 

현재 미국 연준 스스로 지금의 경제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다.


작년 12월 금리를 인상하며 올해 금리 4차례 인상을 천명했던 FED

그러나 만 4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그들이 목표로 한 4차례 금리인상 계획은 2차례로 축소되고

그나마도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향해 가고 있다.


연준은 동네 구멍가게가 아니라 세계의 거시경제를 이끌어 가는 가장 핵심의 기관임에도

곧 드러날 지키지도 못할 거짓말로 세계 경제에 혼란을 주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무너지는 달러 헤게모니를 지키기 위한 허풍

이제 시장은 더 이상 연준의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6_0013982721&cID=10101&pID=10100


현재 미국 다우지수는 반등에 성공하여 그동안의 손실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고

최근 미국 정부의 실업률 발표치는 4.9%로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은 금(金)으로 향하고 있다.


그렇다면 금(金)을 향해 달려가는 시장의 투자자들이 멍청한 것인가?

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말하는 정부의 데이터가 잘못된 것인가?


현재 각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결국엔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경고하는

옛 미국 연준 의장 그린스펀은 금(金)이야말로 진정한 돈이라며 이러한 통화정책 속에서는

금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2014년에 예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41031000226

금(金)이야말로 진정한 돈이라고 주장한 그린스펀

V.S.

금(金)은 돈이 아니라고 주장한 벤 버냉키


현재의 시장은 그린스펀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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