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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Apr 01. 2016

[은투자 전략] 은(銀)의 역습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빙'은 그의 저서에서

앞으로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 

은(銀) 가격 상승의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銀) 가격은 그의 주장 이후 

쏭훙빈의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무서운 속도로 폭락,


최근 금값 대비 역대 최악의 금은비(금 1:은 80)를 기록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현재 금에 비해 은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멸시를 당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투기금융 세력의 움직임을 알고 나서도

여전히 '은'에 대해 멸시의 눈초리를 보낼 수 있을까?


우리가 평소 접하는 '은'의 가격은

실물 '은'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은' 가격의 결정권자는 실물 '은'이 아닌

대표적 파생상품 중 하나인 종이 '은' 시장이다.


흔히 금통장, 은 통장으로 대표되는

실물 거래가 필요치 않는 문서상으로만 거래되는 귀금속 시장

이 종이 귀금속 시장의 움직임이 실제 귀금속의 가격을 조작하고 있다.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160244

[금, 은 가격, 왜 수요와 공급 법칙 어긋나나]


최근 은 가격의 폭락 속에 JP모건의 움직임을 본다면
앞으로의 은값 추이를 엿볼 수 있다.

https://secularinvestor.com/trends/j-p-morgan-accumulating-biggest-physical-silver-stock-history/


2011년 부터 2015년 까지 JP모건의 실물은 재고량 변화


JP모건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은(銀) 가격이 $30에서 $15까지 

꾸준히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 은 재고량을 역사상 최대치로 늘려왔다.

실제 시장의 실물은 에 대한 수요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늘어 왔고

http://www.coinnews.net/2015/11/30/2015-american-silver-eagles-notch-sales-record/

심지어 주요 은광의 은 생산량은 2016년 들어 25% 감소했음에도

https://srsroccoreport.com/it-begins-primary-silver-mining-company-to-cut-production-25-in-2016/


여전히 은 가격은 억눌려 있다.


수요는 늘어나고 공급은 줄어드는데

가격은 역사상 최저치로 억눌려 있는 은(銀)


유럽과 일본에 의해 마구잡이로 발행되는 신용화폐의 홍수 속에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는 금(金)

그에 비해 여전히 홀대받는 은(銀)


여기에 가뜩이나 흔들리는 현 신용화폐 시스템에

더 심각한 문제가 더해지는 순간


그동안 은(銀) 가격을 억눌러온 

종이 은 시장은 디폴트 위험이 커지고

이는 실물 은(銀) 가격의 폭등을 의미한다.


앞으로의 투자시장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은(銀)의 독주가 될 것이다.

http://m.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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