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3. 2018 -2-
http://news1.kr/articles/?3258900
오늘 골드만삭스에서 발표된 비트코인에 대한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 수석 연구원인 셰바 자파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1월부터 계속되는 하락장에 이미 식어버릴 대로 식어버린 투심 속에
골드만삭스의 보고서까지 더해져 더욱 더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 입니다.
뭐 당장의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사실이고,
당장의 가격 움직임이 어찌될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대 은행의 분석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맹신하고 두려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작년 9월 중국발 악재속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폭락이 왔을 때
JP모건의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의 "비트코인은 사기다" 라는 발언을 기억하실 겁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702326616059792&mediaCodeNo=257&OutLnkChk=Y
당시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을 튤립 버블에 비유하며, 그것보다도 더 악질이라고 악담을 퍼 부었죠.
그러나 두달 후 JP모건은 비트코인 선물 거래 진출 계획을 밝혔으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2/2017112202579.html
심지어 올해 1월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은 사기다 라는 발언을 후회한다고 고백했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11007374612098
이처럼 월가는 그들의 이익에 따라 전망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으며,
대중들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언론이 전하는 그들의 주장은 반드시 냉정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