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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3. 2018

우본, "수취인 은행계좌 몰라도 10분안에 해외로 송금

Mar. 13. 2018 -3-

수취인 은행계좌번호 몰라도 10분 안에 해외로 송금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5&aid=0000621285


우정사업본부는 해외송금 서비스인 '머니그램'을 중점 지원하는 '특화우체국'을 내일(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그램은 수취인의 은행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10분 안에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우체국을 방문한 송금 고객이 해외송금 신청을 한 후 받은 8자리 번호를 수취인에게 알려주면, 수취인은 세계 200여 개국 35만여 개 은행,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등 절차를 거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머니그램 특화우체국으로 지정된 곳은 이태원, 의정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소재 우체국 15곳입니다.

각 특화우체국에는 외국인의 송금을 돕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자동 통번역 솔루션인 '말랑말랑 지니톡'이 설치된 태블릿PC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특화우체국 방문 고객에게 여권 케이스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위 뉴스를 보면 

그저 우체국이 해외 송금 업체와 간편 해외송금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구나 하고만 받아들일 겁니다.

왜냐면 위의 기사 어디를 봐도 별로 주목할만한 내용이 없기 때문이죠.


그냥 새로운 송금 서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런데 언론은 팩트를 전달하지만 결코 모든 정보를 다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머니그램은 세계2위 송금 업체이지만 최근 시가총액 3위의 리플과 협약을 맺은 업체이기도 합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266086619077064&mediaCodeNo=257&OutLnkChk=Y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295

[가상화폐] 리플, 美최대 송금업체 머니그램과 "통합 테스트 진행" - 한국스포츠경제                                                                                           

미국 대표 송금업체 머니그램이 리플과 함께 가상화폐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정말 매력적인 작업"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페이먼트닷컴(PYMNTS.COM)은 "머니그램이 리플의 가상화폐인 XRP를 머니그램의 원활한 결제을 위해 실시간 송금 시스템 및 프로토콜 통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플 경제네트워크인 엑스래피트(xRapid)를 통해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즉, 리플의 가상화폐인 xrp 기반으로한 머니그램의 송금 시스템이 테스트 중이고, 

이러한 업체와 한국 우체국이 협약을 했다는 이야기인 것이죠.


왜 이러한것은 언론은 알려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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