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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5. 2018

빗썸, 환골탈태 하다

Mar. 03. 2018.

빗썸, 환골탈태 하다


오늘도 최악의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 속에 많은 투자자들이 절망에 빠져 있지만,

폭포수 처럼 내리기만 하는 암호화폐의 시장가격과는 달리

이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거래소인 빗썸의 행보는  그 어떤 기업보다 빠르다.


오늘 오전 빗썸은 미국의 Bitpay와 업무제휴 체결 소식을 알리더니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WZNX3SAW


오후에는 인터파크와 빗썸페이 관련 협약 체결 소식을 연달아 알렸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15/0200000000AKR20180315047900002.HTML?input=1195m


빗썸이 어떤 거래소인가?


그동안 투자자들의 그토록 많은 원성을 사도 눈 하나 꿈쩍않던 악명높았던 빗썸이

최근에는 마치 전혀 새로운 기업처럼 엄청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빗썸은 이미 몇일 전 브랜드 '터치비'를 내세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한 키오스크 사업 진출을 선언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동화 주문 시스템 도입 바람을 타고 전국 소규모 음식점과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에 빗썸페이가 연동되는 키오스크를 전국에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예고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07/0200000000AKR20180307105800002.HTML?input=1195m


얼마전까지만 해도 빗썸의 정규직 400명 채용 소식에,

곧 한탕해먹고 먹튀할 거래소가 무슨 정규직 400명 채용이냐며 비웃던 대중들의 예상과 다르게

지금 빗썸은 먹튀를 고려하기는 커녕, 추락하는 암호화폐 시세 속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 하고 있다.


기존 카드사가 독점하던 결제 수수료 시장과 은행이 독점하던 해외 송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빗썸.


2018년 가장 기대가 되는 기업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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