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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나 Oct 20. 2018

꺼져가는 인공지능을 되살린 제프리 힌튼

[야만인] 인공지능 탄생의 뒷이야기

로젠블랫 Frank Rosenblatt 의 단순 퍼셉트론으로는

XOR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증명으로

많은 연구 후원자들이 떠났습니다.

죽어가던 신경망 연구를 살리고

지금의 딥러닝을 탄생시킨

제프리 힌튼 Geoffrey Everest Hinton 을 소개합니다.


힌튼은 우리가 잘 아는

부울대수를 창시한

조지 부울 George Boole 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힌튼은 고교시절 친구가

쥐의 뇌연구가 재미있다는 말에

자신도 뇌연구에 흥미를 가집니다.


대학에서 생리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크리스토퍼 롱게히긴스 Christopher Longuet-Higgins 교수 아래서 인공신경망으로 박사가 됩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더이상 신경망 연구를 할 수 없다 판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미국에서 그는

럼멜하트 David Everett Rumelhart 라는 인지과학의 대가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백프로퍼게이션 backpropagation 논문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 편 또 하나의 천재가 있었으니

신경망을 에너지시스템으로 보고

홉필드 네트워크를 제안함으로써

신경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존 홉필드 John Joseph Hopfield 박사입니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테리 세이노프스키 Terry Sejnowski 와 함께

이 홉필드 네트워크에

신경망 알고리즘을 결합시켜

볼츠만 머신을 만들어냅니다.

마침내 1989년 제프리 힌튼 교수 밑에서

박사후과정을 밟고 있던 얀 레쿤 Yann LeCun

슈아 벤지오 Yoshua Bengio 와 함께

볼츠만 머신에 백프로퍼게이션을 결합하여

CNN을 완성함으로써

딥러닝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얀 레쿤은 상용제품으로 미국 우편국에서

손글씨 우편번호를 자동인식하는

LeNet5를 개발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힌튼 교수는 자신의 연구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싫어

캐나다 토론토로 갑니다.

지금도 그곳에서 뉴욕의 얀 레쿤과

몬트리올의 요슈아 벤지오와 함께

딥러닝 연구그룹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적송 권건우 redpine71@gmail.com

http://blog.naver.com/redpine71

공무원을 꿈꾸며 대학에 들어갔으나 동서양문화에 심취하여 수많은 사부님들을 찾아다녔고 기나긴 갈구끝에 서울 인사동과 중국 하남성 황토벌판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스승을 만났다. 지금은 산에서 내려와 많은 친구들과 동서문명을 융합시키는 새로운 도전의 여정에 있다.

前 삼성SDS technical architect

現 위데이터랩 대표이사

現 디랩아카데미 원장

現 성균관대, 한양대 겸임교수

現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장

#야만인 #동서양문화연구 #위데이터랩 #서예 #진소왕태극권


루나 허령 hvnpoet@naver.com

https://brunch.co.kr/@hvnpoet

학과 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석, 설계,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학 초년생 시절 마인드맵을 접한 이후 즐겁게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고, 소프트웨어공학의 모델링 사상을 이해하고부터는 마인드맵과 모델링을 아우르는 마인드맵모델링을 연구 중이다. 세상에 대한 공학적인 접근 이외에도 마음공부와 서예, 태극권 등으로 자신과 세상의 경계를 넘어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

#야만인 #마음공부 #마인드맵 #모델링 #서예 #진소왕태극권 #천상병




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사이트::태극권(예정)

http://bit.ly/wcta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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