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너의 지우지 못한 편지나 글이나 사진을 보았다.
그때 우리는 참 즐거웠다.
웃고 있는 사진들이 많았으니까
문득 그날이 떠올랐다
슬픈 감정이 올라왔다.
아직도 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슬프지만 그냥 참고 넘긴다.
문득 네가 생각나서
문득 슬픈 저녁이 될지도 모르지만
희미해지는 감정에서
더는 슬퍼하지 않기 위해
내리는 비에
이 슬픔을 보내야지
보내서 조금만 더
희미해지게 만들어야지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단어와 문장에 담아 꾹꾹 눌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