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은 추운 날 생각나는 봄날

오늘의 글 19

by kim

<읽으며 들으면 좋은 음악>

https://youtu.be/B5cvbwOmfY0?si=g-aKQkRSHvP3j_XG


대한이다 벌써


가장 추운 날


어쩌면 이제 겨울과의 작별도


얼마 남지 않았울지도 모른다


겨울을 좋아하는 나에겐


준비하지 못한 작별이랄까


어쩔 수 없이 보내주는 계절이랄까


준비하지 못한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란


봄의 나물들처럼


조금은 씁쓸할 기분이 든다


가장 추운 날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두려워


몸을 웅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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