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학대에 대한 고찰...ㅠㅠ
*한마디: 학대 당하는 여성들의 사례와 극복 방법
*두마디: 감정적 학대도 위험하다! 교묘한 놈....
*추천대상: 힘든 이성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신 여성분
*이미지: 올가미(벗어나기 힘들...)
*깔때기: 내 주변에서 접한 학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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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심리치료사로서 여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경험이 많이 녹아 있다. 즉, 이 책에 담긴 사례는 거의 실화다. 요즘 데이트 폭력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결국 스스로 매듭짓는 것을 이야기한다. 미친 놈은 답이 없기 떄문에, 스스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냥 빠져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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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7년의 밤>의 오영제가 계속 떠올랐다. 교묘한 폭력, 딱 그 전문가다.
영화나 책에서만 봐왔던 사람들... 실제로 존재한다니 소름돋는다.
무엇이 되었든 건강하지 않은 관계는 빨리 끊자. 자존감을 갉아먹는 관계는 단칼에 !!
학대... 가해자도 되지 말고 피해자도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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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몰비용: 어떤 선택을 한 뒤에는 번복 여부와 상관없이 회수할 수 없는 비용. 함몰 비용이라고도 한다.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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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감정 학대는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거나 말함으로써 한 사람의 가치나 인격을 공격하는 행위'라고 정의해왔다. 협박, 모욕, 끊임없는 감시, 일상생활 점검, 과도한 문자 전송 스토킹 행위 등이 모두 감정 학대에 속한다.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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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는 어떤 마음이 드는가?'야 말로 무엇보다도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이다.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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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자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을 자신을 향한 위협이라고 생각한다.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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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떤 대우를 받아도 떠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학대자에게 있다면 훨씬 더 심한 대우를 하는 학대 관계로 바뀔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학대자에게 절대로 떠날 리가 없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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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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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 관계에서 회복되려면 반드시 '싫다'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당신이 해줄 수 있는 한계를 정해야 한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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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있는 그림자 속성을 인정하면 자기 자신과 자신의 욕구를 좀 더 잘 알게 된다. 자신이 가진 힘과 단호함이 진짜 자신을 이루는 일부임을 알게 되면서 훨씬 강해지고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줄어든다. p.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