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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Dec 02. 2015

 [북렌즈] 독서모임, 같이 할까요?

가상 인물들의 '독서모임'을 통해 다각도로 깊이 있게 작품 감상하기.

<취지>

 독서모임 해보셨나요? 정말 재밌습니다. 어쩜 사람들 생각이 이리 다른지... 어쩜 이리 독특한지... 이건 내가 아무리 깊게 읽는다고, 다른 것을 참고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살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을 느끼고 해석하기 때문이죠. 자주보면........... 사람 성향이 보입니다.ㅋㅋㅋ 그냥 책이야기 하는데 사람 성향이 보인다니, 신기하죠? 일기 쓰는 것도 아닌데.... 근데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실제 독서모임을 장기간 운영하면서, 정~말 참여하고 싶은데 못하시는 분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많이 전해 듣곤 하였습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실제 독서모임을 바탕으로 하고, 내용을 추가, 분류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넓고 깊이 있게 다루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고등학교 때 배웠던,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  기억나시나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점에서 작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댓글을 통해 여러분도 함께 참여하세요.


<가상 인물 소개>

이 인물들은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아니

이 인물들은 가상 인물을 바탕으로 실제 인물들을 창조한..... 아니

이 인물들은 어딘가에는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인물들을 창조한 것입니다.

 근데 이름이 낯익죠?

소설 속 그 유명한 주인공들. 그들의 후손을 모셨습니다.

뭐 시대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니까, 다 새로운 사람들이죠... 하지만 또 핏줄은 못 속인다고...




- 데미얀 ('데미안'의 그 데미안의 후손 / 선과 악, 두 신을 섬기는 균형 잡힌 사회자)

- 횽길동 ('홍길동전'의 그 홍길동의 후손 / 또다른 율도국을 꿈꾸는 밑바닥 혁명가) 

- 죠르바 ('그리스인 조르바'의 그 조르바의 후손 / 짐승같은 본능을 유지하는 자연인)

- 보바뤼 ('마담 보바리'의 그 보바리의 후손 / 아름다움을 위해선 영혼도 파는 아티스트)

- 거츠비 ('위대한 개츠비'의 그 개츠비의 후손 / 무엇이든 이루고마는 욕망 가득 허세남) 



 가짜지만, 진짜 같고, 진짜지만, 가짜 같은 이야기. <우리 결혼했어요> 보시나요? 결혼보다 더 행복해 보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가짜가 더 재밌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북+프렌즈: 책으로 소통하는 친구들

#북+렌즈: 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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