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독서, 어떻게 평가할까?
독서평가의 이해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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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독서 평가의 이론과 실제를 담은 학문서(비형식 평가 중심)
*감상: 평가는 부담스럽지만 필요한 것
*추천대상: 독서교육하는 분
*이미지: 저울
*내면화: 나는 어떻게 적절한 평가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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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학생들이나 성인이나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다. 그런 상황에 '독서'까지 굳이 평가를 해야하는가, '왜' 해야 하는가, 그런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한 줄 세우기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현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방향성을 잡기 위한 평가의 가치는 모두 인정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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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엇을', '어떻게'가 남았다. 가장 기본적으로 독자의 수준과 상황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능력에 맞는 평가,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신뢰도와 타당도를 챙기며... 결과를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어릴수록 관찰 평가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세심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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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아 국어독서 프로그램 평가서 관련한 문의가 많이 온다. 우선 수업하는 내용과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이 일치해야 한다. 안 배운 것을 평가하는 것만큼 짜증나는 것이 없으니까. 평가 이후에도 결과를 정직하게 전달하면 학생과 학부모님이 상처(?) 받고 화(?)를 내실까봐 조심스럽다. 결국 상대적인 것이라 예민한 문제다. 참 복잡한 문제다. 그래도 어려서 다행이지... 학년 올라가면 입시 전쟁 속에 훨씬 더 예민해지니까 ㅠㅠㅠ 참 어렵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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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평가는 학생들이 독자로서 성장하는 것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독서 평가는 오히려 독서 수업과 학습 그 자체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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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평가는 학생들의 독서 발달 여부를 판단하고, 수업 정보를 제공하며, 교사와 학교의 책무성을 입증하고, 독서 프로그램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하는 것에서부터, 학교와 가정을 연계하여 서로의 노력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학생들을 동기화하고 격려하며, 학생들의 자기 독서 평가를 지도하기 위한 것까지 매우 다양한 목적을 갖는다.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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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능동적이고 구성적인 과정으로서 다음을 수반한다.
문자 텍스트의 이해 / 의미의 구성과 해석 / 텍스트 유형, 목적, 상황에 적합한 의미의 사용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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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목적은 의미 구성이다. 가치 있는 독서 평가는 학생들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비형식 독서 검사는 학생들의 독서 발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가?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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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적 비형식 독서 검사는 총체적 관점에서 학생들의 독서를 관찰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해 준다. 즉 한 번의 평가 안에서 해독, 단어 재인, 유창성, 어휘 능력, 그리고 독해 능력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그래서 각각의 이러한 능력들이 독자의 의미 구성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학생들의 의미 구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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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om의 분류 범주: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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