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_영어교육
메리포핀스북스, 입시영어
#출판사 #책선물 #너를영어1등급으로만들어주마 #서림 #메리포핀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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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입시 영어의 특화된 영어교육 방법(실전 유형 접근 포함)
*감상: 입으로 읽는 영혼 독해!! 결국은 문해력
*추천대상: 영어 입시 준비하는 학생
*이미지: 소리
*내면화: 나는 어떻게 독해를 가르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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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많은 작가님의 영어 교육서! 본인의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전자책으로 나왔다가 큰 인기를 얻어 종이책까지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렬한 제목에 담긴 자신감의 근원인 강의 후기, 책 후기들이 책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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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입시 준비생도 아니고, 영어 교육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지도 않지만 '독해', '언어교육'을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는지 궁금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수많은 선생님이 수많은 교육방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다 도움이 되거든요.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맞춤형으로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으면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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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영어 독해를 할 때, 영어로 소리 내고 영어로 생각하기를 강조합니다. 우리가 문법적으로 접근하고, 한국어로 해석한 다음에 의미를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하고 의미를 바로 이미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를 멋있는 말로 영혼 독해!ㅎㅎㅎ
* 영혼 독해: '소리(입)와 '영혼'이 일치하는 독해 훈련. 입으로 읽음과 동시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 문장 한 문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방법.
글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고 이미지화하려면 기본 독해력이 밑바탕이 되어야겠죠.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언어능력부터 차근차근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아야 가능한 방법입니다. 영어 지문이 국어 지문보다 쉬운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머릿속에서 의미를 구성하는 읽기 능력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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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언어답게 공부하는 것. 영어에서 국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영어로 의미화하는 것. 그리고 문제를 풀기 위한 과정 이외에 글과 소통하는 습관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영어지문 읽다가 눈물 흘린 적 거의 없잖아요... 문제 답만 찾고 끝이지... 하지만 그것도 글이기 때문에 감동도 하고 반박도 해야 더욱 의미가 샘솟게 됩니다. (문제풀이 시간 아깝다고 한다면 딱히 할말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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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은 옛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지금 적용되지는 않지만 영어 논문 읽을 때, 파파고 그만 이용하고... 스스로 독해하려 노력해보아야겠어요. 파파고 의존도가 너무 커져서 그나마 부족한 영어 실력이 줄고 있는데 ㅠㅠㅠ 영혼 독해를 한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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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포핀스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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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 독해 기본 법칙 p.35
1. 발음과 동시에 이미지(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임)를 떠올릴 것
2. 한국말을 개입하지 말고 다시 돌아가서 입으로 읽으며 끝까지 영어로 해결할 것
3. 전체 의미를 나의 언어로, 한마디로 표현하며 정리할 것
- 영어가 영어 자체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입으로 읽어야 한다. 입만 떠들지 않고 입의 소리에 정신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모든 정신을 통일하게 된다. p.37
- 기계같이 단조로운 읽기에서 벗어나, 진심을 담아 억양까지 살려 읽기 시작하자 그 때부터 영어가 훨씬 더 쉽게 내면화되기 시작했다. 억양, 강세, 또는 호흡, 속도의 차이를 주어 역동적으로 읽었더니 박제 되어 있던 단어에 생명이 실리는 느낌이었다. p.40
- 긴 문장은 한 호흡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만 끊어서 의미를 그린 후 다음으로 넘어가서 그림 조각을 맞춰간다.
- 펜을 내려놓고 읽어야 영어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다. (...) 모든 것은 당신의 억양, 강세, 호흡, 속도의 조절이 해결해준다. 이것들로 끊어 읽으면 된다. p.49
- 영어 독해로 소통하기 p.64
1. 글의 내용이나 주장에 공감하기
2. 글의 내용이네 주장에 거부, 반박하기
3. 왜 그럴까? 궁금증 가지기
4. 장면을 머릿속에 그리기
5. 스스로 예시 들기
6. 숨겨진 내용 추론하기
7. 사실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판단하기
8. 다음 내용을 예상하기 등
- 사실 문제를 푸는 것은 틀을 잡는 것이 반, 답을 고르는 것이 반이다. p.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