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 임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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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교류분석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어른의 대화법
*감상: 좋은 말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상황과 맥락에 맞게!
*추천대상: 말이 안 통하는 분
*이미지: 티키타카, 핑퐁 릴레이
*내면화: 나의 대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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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의사소통이에요.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많은 갈등이 일어나요. 가족 간 갈등, 친구 간 갈등, 회사 조직 내 갈등... 수많은 갈등의 시작이 바로 대화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올바른 대화법을 교류분석을 바탕으로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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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분석은 나의 성향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에 놓인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적절한 말과 행동이 무엇인지 인지하여 현명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이론이다. p.45
- 자아상태 모델 p.51
*부모자아(P): 부모를 답습한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권위적, 비판적, 보호적
*어른자아(A): 이성적인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이성적, 논리적, 합리적
*아이자아(C): 유아기 본래의 생각 감정 행동을 드러냄. 본능적, 직관적, 순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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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상황에서 적절한 자아 모델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적인 대화를 해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나답게", "솔직하게", "돌직구"만 주장하다가는 일방적인 대화를 하게 되고,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절대적으로 좋은 자아는 없습니다. 그때그떄 잘 골라 써야죠! 물론 머리 아픈 일이지만... 우린 '어른'이니까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책에서 말하는 '유연한 교류'를 위하여! 본능적인 반응보다 의식적인 대응을 위하여! 정신 바짝 차립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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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다. 설사 이해되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다만 그것은 '상대를 존중했을 때' 가능한 일이다.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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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자각하고 익숙한 패턴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새로운 선택을 하여 유연하게 교류하는 것, 다시 말해 과거에 내가 했던 말과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 '상황 인지' '소통 방법'을 다시 선택하는 것, 이것이 교류분석의 핵심이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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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반응은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대응은 의식적이고 선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의미한다. (반응보다 대응을!)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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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키타카에는 '상호작용이라는 대화의 속성'이 제대로 담겨 있다. 대화는 내가 상대방에게 말을 걸고 상대가 대답을 했을 때 일어나는 의사소통이다. 상호작용이자 교류인 것이다.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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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분석에는 '상보교류' '교차교류' 이면교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나는 이해하기 쉽게 '소통대화' '고통대화' 비밀대화'라고 부르겠다.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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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분석에서는 인간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위를 '스트로크'라고 한다. 일종의 '존재 인정자극'으로 '인정의 한 단위'로 정의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는 '인정-기아'라고 한다.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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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기 p.176
1. 상대를 인정해 주는 말을 한다.
2. 감정을 헤아려 주는 말을 한다.
3. 긍정적인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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