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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Mar 14. 2022

[책리뷰] 마음챙김의 생각_명언 속 지혜

한국스마트치료협회 , 이선경

#출판사 #책선물 #마음챙김의생각 #이선경 #위즈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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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명언을 입체적으로, 개방적으로 이해하며 지혜를 얻고 마음챙기기 

*감상: 입체적으로 생각하자!

*추천대상: 명언 좋아하는 분

*이미지: 마음

*내면화: 내가 갇힌 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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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음챙김'이라고 해서 심리학 도서가 아닐까 추측했는데, 접근방식이 매우 독특했습니다.마음놓침을 '지금 내 몸과 내 뇌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챙김을 '새로운 정보에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며 한 가지 관점에 매이지 않고 사물을 자각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개방적인 태도의 "생각"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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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명언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인정 받아 온 메시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필사도 하며 마음 속에 새기고 있어요. 하지만 그 짧은 명언들도 절대적이지 않아요. 가볍게 생각했을 때, 상황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아요. "침묵은 금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vs "질문하라", "저항하라", "주체적으로 살아라" 와 같이 대립되는 것들도 많죠. 이 책에서도 워렌 버핏이 분산투자를 디스하는데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라는 주식 명언과 대립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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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 수많은 명언들이 나오고 그 명언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해석합니다. 이러한 해석을 개방적인 태도로, 유연하게 수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리가 놓친 것들을 주섬주섬 챙기기 위해서,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로 뇌와 마음을 연결해야 합니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태도를 잃지 않도록 명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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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랩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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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챙김의 어머니이지 여성 최초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종신교수인 앨렌 랭어는 마음챙김을 '새로운 정보에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며 한 가지 관점에 매이지 않고 사물을 자각하는 과정'으로 정의 내렸다. p.5


- 공자: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아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알기 위해서는 넘칠 때까지 부어버린 지식의 잔에 채워져 있는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모두 흘려 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바람을 타고 오는 깨달음을 새롭게 잔에 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p.23



-  헤라클레이토스: 변화 외에 불변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대립과 충돌, 다채로움과 통일성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바로 그것들의 조화와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p.25


- 몽테뉴: 어떤 일을 잊고자 할수록 더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기억을 능동적으로 다루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자는 최신 심리학에 기반한 'HAA~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기업에서 메타인지와 마음챙김을 진행할 때 실시하는 방법이다. 먼저 심호흡을 하는데 2초간 깊게 들이쉬고 4초간 길게 내쉬면서 하~라고 소리를 내도록 한다. 마치 모든 것을 다 이룬 듯이 후련하게 소리를 내는 한 숨이다. (지금 이 순간 - 인식하고 - 성찰하기) p.57


-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는 이치를 깨닫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 필요에 따라 지식을 세밀하게 나누거나 융합하여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다. p.61


- 콜튼: 진실의 가장 큰 친구는 시간이고, 진실의 가장 큰 적은 편견이며, 진실의 영원한 반려자는 겸손이다. p.96


- 로댕: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p.137


- 알프레드 코집스키: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모든 것을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우리가 사고하지 못하게 만든다. p.168


- 워런 버핏: 분산투자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투자가에게만 알맞은 투자방법이다 p.224


- 마음놓침은 지금 내 몸과 내 뇌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내 몸의 눈은 열심히 글을 읽어 시각적 자극을 받았지만, 그 글이 내 뇌를 통해 마음에까지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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