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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Jun 12. 2022

[책리뷰] 배움의 습관(오카다 아키토)_학습

평생학습 시대, 우리가 익혀야 할 습관

#출판사 #책선물 #배움의습관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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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종합적인 배움의 방법 9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감상: 아! 배움에는 끝이 없구나!

*추천대상: 열공하실 분

*이미지: 연필

*내면화: 나의 학습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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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수님은  9가지 학습 습관을 이야기합니다. 1. 관찰하기 2. 경청하기 3. 생각하기 4. 모방하기 5. 기록하기 6. 의견제시 7. 질문하기 8. 비판하기 9. 퍼포먼스 다양한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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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큰 틀은 인풋과 아웃풋이에요. 숨쉬기로 비유해서 들이쉼과 내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리터러시의 기본인 이해하고 표현하기, 읽고 쓰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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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경청하기 부분이었어요. 평소에도 듣기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하지만, 학습의 요소로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는 귀로 들으며 습득해요. 요즘처럼 책보다 유튜브로 정보를 얻는 세상에서는, 잘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듣기를 세부적으로 쪼개어 설명해준 부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다른 생각하지 않기, 집중해서 듣고 외울정도로 따라 말하기 등. 써먹고 싶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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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시대, 우리는 배움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알차게 배워야 해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삶을 위한 리터러시!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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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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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을 획득하는 일(인풋/들이쉼)', 그리고 '얻은 지식을 밖으로 표현하는 일(아웃풋/내쉼)'이 항상 한 묶음이어야 합니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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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벤저민 블룸은 사람이 배울 때의 단계를 크게 '머리, 마음, 몸'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지식이 기억-이해-응용-분석-평가-창조의 단계를 거쳐 순서대로 진행된다고 말한다.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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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심리상담사인 오노 모에코에 따르면 타인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이야기를 듣는 도중에 의식이 자기 자신을 향하는 데 있다고 한다. (...) 상대방의 이야기 도중에 이러저러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뭔가를 들을 때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잡음처럼 섞여서 집중이 끊긴다.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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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나는 '섀도잉'을 권한다. 섀도잉은 외국어 동시통역사가 마치 화자가 된 듯 말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 중 하나다. 화자의 말, 목소리의 높낮이, 목소리의 강약, 호흡, 이 점들에 초점을 맞추며, 들은 그대로 말하는 연습을 하면 이야기를 듣는 집중력이 확실하게 높아진다.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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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 능력의 3단계 p.93

1. 수용 단계 (귀로 듣기)

2. 이해 단계 (알아듣기)

3. 발신 단계 (되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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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에는 '정보의 기록'과 '기억의 보조'라는 두 가지 역할이 있다. (...) 비판적 사고를 반영한 필기가 학습자의 정보 기억 및 응용을 촉진한다는 의견도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다.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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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의 목적은 사람의 성장에 영향분을 주는 것이다. p.278  

1. 목적 목표와의 연결

2. 구체성

3. 실행 가능한 제안

4. 시기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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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적 사고의 3가지 기본 p.348  

1. 목적이 무엇인지 항상 의식한다

2. 자신과 타인의 사고에 고정관념과 편향이 있음을 전제한다

3. 질문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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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서 #책리뷰 #북리뷰 #배움 #학습 #평생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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